萬有愛情/오늘의 일기
오늘의 일기
비샤
2022. 5. 25. 23:50
터졌다.
장렬하게... 터졌다. 별 거 아니고 프로세카가... 이거 얘기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빠르게 정리!
처음 아이패드로 크로키 해봤는데 넘 재미있고 신기했다. 아무리 종이질감 필름이라고 해도 진짜 종이에다가 그리는 거랑은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상윤쓰... 너무 재미있다. 시끄러운 ASMR 먹방을 찍을 거면 차라리 이렇게 찍는 게 낫지 다른 사람들은 시끄러운 B급 브이로그에 나올 것 같은 BGM 시끄럽게 깔아놓고 영상의 반을 만드는 거에 치중하는 것들 너무 싫어~!!
오늘부터 최대한 매일매일! 필사를 해보려고 한다. 쓸 일기가 없더라도 필사는 할 수 있으니까! 타자 속도도 늘리고 실수도 줄이려고 해보기^^
우리는 살아 있기 때문에 살아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처럼. 한 때 나는 만족스러운 삶의 한가운데서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영원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바로 그 점에 절망했다. 우리가 함께하는 삶이 반드시 끝나리라는 것. 나는 혼자 남겨지리라는 것.
디스 옥타비아(유진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