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샤 2022. 6. 9. 23:12

만화 과제 이번 분량도 마무리했고 동아리 과제도 제출! 오늘 2교시에 느낌이 안좋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출혈디버프 발생으로 하루종일 찡찡대고 힘들었다... 그런데 내일은 2일차니까 더 찡찡댈 예정. 힘들다. 당떨어진다. 마구잡이로 울고 싶다ㅠ.ㅠ 그냥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세계를 구한 여성 하기로 결정했음ww 나란여자... 근데 미리미리 해둬야 할 것들 많아가지고... 후다닥 끝냈다 그래 나 마스터야 인리수복하러다니는데 이정도가 대수임? 이런 마인드로... 요즘 나름? 규칙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게 이렇게 일기도 쓰고 3달째 todo mate도 쓰고... 예전의 내가 생각이 안날 정도다. 나는 디자인을 좋아하는 만큼, 이런 일기에 그동안 활용하고 싶었던 티스토리를 쓰는 것도 좋은 생각이었던 것 같구... 투두메이트는 트친들이랑 하니까 좋은 것 같다. 해삐~

 

오늘은 뭐 쓸 거는 없고 그냥... 힘내야지 뭐.... 불쌍한 나자신..... 주말에는 열심히 필기하고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저번에 찍은 하늘 사진은 내일 일기즈음에 넣어둬야겠다.

 

너무나도 많이 다친 내 영혼이 슬프다. 다른 사람들과 세상에는 많은 것을 주었지만 정작 나 자신은 잘 살아내지 못한 것이 가슴 아프다. 세상에는 잘못이 없어. 잘못은 부서지기 쉬운 내 영혼에 있겠지.

몽마르트르 유서 - 구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