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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획서

창작 만화 자료/단 하나 가로되

2024. 3. 12.

학번: 3116

이름: 이지우

작품명: 【단 하나 가로되】

장르: 동양 퓨전 소년만화

타깃 독자: 10대 여성

컨셉 및 기획의도: 항상 좋은 이유로 모험을 시작할 수는 없는 법이다. 실수, 또는 잘못으로 모험을 떠나는 소녀의 이야기.

재미요소: 동양퓨전판타지의 개성적인 디자인과 세계관, 액션

시놉시스: 대대로 도깨비를 봉인하는 진언자 가문 '단'에 남은 유일한 혈육 '단하나'. 단 한 번의 말실수로 모든 도깨비들을 풀어주고 말아버린 단하나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줄거리

발단

 

도깨비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주술 '진언'의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나는 '단'가문. 부모를 일찍 여의고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 외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던 16세 소녀 '단하나'. 그 고독함을 못이기고 그만 "다 그만두고 싶어"라는 말을 내뱉고, 그 말은 주술이 되어 모든 도깨비들이 봉인에서 풀려나 전국으로 퍼지게 된다.

 

그 사건의 진상을 듣기 위해 저택에 급하게 어사 '현암'이 도착한다.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형당할지도 모르는 단하나는 무릎까지 꿇어가며 제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사정한다. 그 모습을 보고 현암은 1년의 시간을 줄 테니 절대 봉인이 풀리면 안되는 도깨비 열셋을 다시 봉인하여 돌아오라고 말한다. 텅 빈 집에 남은 것은 단하나와 처음부터 봉인되지 않고 저택에 머물러 있었던 도깨비 '여우불'. 여우불은 단하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지만 단하나의 엄마 '단사월'과 연이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그녀가 자신의 딸을 부탁한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단하나를 지켜주기로 약속한다.

 

우선 바로 아래 마을로 내려가서 하는 일은 강력한 도깨비인 신위 '마리'를 찾아가는 것. 금강불괴의 몸을 가진 것을 제외하면 큰 능력도 욕망도 없으며 단 가문에 호의적이었기 때문에 대대로 보검과 신기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모험을 떠나기 전 반드시 들러야 하는 상대였다. 마리를 찾으러 마을에 들어갔을 때 단하나는 마을 사람들의 겁에 질린 표정, 자신을 불신하는 모습에 위축된다. 그러나 그녀를 감싸주는 여우불 덕분에 기운을 차리고 마을 맞은편에 있는 산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서 둘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마을 사람들이 숙덕거렸던 소문의 주인공인 거대한 도깨비. 자신이 해낼 수 있단 것을 증명하고 싶던 하나는 홀로 도깨비와 싸우려 하지만 위기에 봉착한다. 그런 하나를 마리가 구해준다.

 

하나는 도깨비나 삿된 것의 힘을 무력하게 만드는 보검인 '사인검'만 있다면 그 도깨비를 해치울 수 있었을 거라며 마리에게 보검을 넘겨달라고 하지만, 마리는 검 없이 도깨비도 못잡는 주제에 검을 넘겨줄 수는 없다고 말한다. 금방 자책하거나 남탓을 하는 하나는 또다시 자괴감에 빠지면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지만 여우불이 그녀에게 따끔에게 혼을 내면서 정신을 차리게 만들어준다.

 

마리와 다시 대면한 하나는 마리에게 이기면 사인검을 달라고 한다. 마리는 흔쾌히 수락하고, 두 사람은 대련을 시작한다. 밤동안 마리가 한 말에 대해 깊게 고민한 하나는 그 뜻이 '사인검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도와주는 물건일 뿐, 단 가문의 본질은 주술인 '진언'이다'라는 것을 깨닫고 진언을 사용한다. 마리는 자신에게 사용하는 줄 알고 소용없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사실 여우불에게 사용한 주술이었다. 도깨비를 잡기 위해 도깨비를 사용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하나가 갈고닦아야 하는 것이다. 그 사실을 깨달은 하나를 본 마리가 순순히 져주고, 사인검을 넘겨준다.

 

마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에 의하면 풀려난 도깨비 중 하나가 먼 바닷가 마을에 있다고 말했다. 그곳으로 옮겨간 두 사람은 바닷가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한 선교사의 습격을 받게 된다.

 

전개

 

위기

 

절정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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