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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萬有愛情/오늘의 일기

2022. 11. 15.

오늘 해야 할 일

  • 영어 5~8과 단어 한번 더 외우기
  • 국어 아이패드 필기
  • 수학 문제풀이
  • 과학 문제풀이
  • 저녁 먹고 1시간 동안 커미션 밑색 및 채색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다 봤다... 어떻게 이런 애니가 있을 수 있지? 솔직히 최후반부까지 '씨발뭔소리야...이게 니가 바란 세계였냐고' 했는데 클라이맥스에서ㅠㅠㅠㅠㅠ 정말... 개같이 슬픔 이바보야, 이 최고의 마왕아,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자신이 모든 증오를 가져감으로서 모든 세계에 평활르 가져온다니... 내 입장에서는 클리셰를 깨는 클리셰 같았고 신선하고 뒤통수가 얼얼한 결말이었다. 제로 레퀴엠 정말 아름답고 내가 지금까지 봤던 애니들 결말 중에서 제일 완벽한 것 같음

 

씨발, 그냥 하루종일 처자고 제로 레퀴엠에 대해 울부짖는 사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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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그림자도, 희망, 갈망, 혹은 절망의 그림자도 드리울 빛이 없었다. 하지만 광막한 선율의 힘 자체가 영혼 속에서 깨어나, 마치 파도가 제 오롯한 육신에게 세례를 하듯 오랜 각명의 나선을 갈기갈기 찢고 뒤흔들었다. ⓒ 밀레니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