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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가 너를 사랑한다

2022. 5. 24.

pic.3gimbob

별은 소원을 싣고서

 저 하늘이 조용히 흩어지고

우리들은 잠든 사이에

 행복한 꿈을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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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그림자도, 희망, 갈망, 혹은 절망의 그림자도 드리울 빛이 없었다. 하지만 광막한 선율의 힘 자체가 영혼 속에서 깨어나, 마치 파도가 제 오롯한 육신에게 세례를 하듯 오랜 각명의 나선을 갈기갈기 찢고 뒤흔들었다. ⓒ 밀레니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