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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萬有愛情/오늘의 일기

2023. 8. 3.

https://youtu.be/B0uSLgW9o7E

제가 카자리 타유 님 일러스트가 커버인 Patterns 님의 음악 시리즈를 정말 좋아했는데 벌써 3번째 곡이 나왔어요... 사실 전작(PROXIMA랑 ATARAXIA)이 더 취향이에요 이번 건 신나는 부분이 너무 좋지만... 저번 곡을 페이드해서 넣었는데 그게 오히려 지저분해서 듣기 좋진 않아요 물론 그거 빼고는 전부 좋아요!!

 

이 노래는 되게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것 같은데 의도치않게 우주 배경이라 넘 웃김... ㅋㅋ 예전에 좋아했던 노래 시리즈(Cepheid 님의 GAIA랑 Godness)도 우주 소재라 깔깔웃음 저는 우주에 정신을 두고 온걸까요?

아무튼 이런 이유로 Lone Trail도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사실 그 전에 도로시의 비전이 먼저 복각했으면 좋았겠지만(ㅠㅠ)


커뮤에 붙었습니다... 커뮤 타래 대신에 티스토리에 쓰기로 했는데 이게 커뮤가 2일이 밀려가지구 오늘 오후 8시에 개장하게 됐네요... 컨셉 ㄹㅈㄷ인 애들 개많아서

 

그러고보니 라서드 재밌게 뛴 기억만 남아있는데 어째선지 요즘 한두 분씩에게 블블당하더니 어느새... 같커한 분들 3~4명 남은 것 같아요

가라! 그래 다 가버려! 구관캐도 쓰레기도 내 새우등 터지게 만든 고래놈들도 나는 다 잊었노라!

그 사람들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지만 그때 너무 이 관계가 소중해져서 블블당했을 때 고질병(과대망상피해망상불안장애3스택)가 극심했던 것 같아요


오늘은 또 프리나리 세션을 했는데 내 체력의 한계를 보여준 듯... 별건 아니고 월요일에 할머니댁에 갔다가 수요일에 돌아왔거든요 시외버스 2시간 타고 집와서 1시간 쉬다가 시작해서... 어쩌구저쩌구 끝이 보이니까 점점 뿌듯해지는 기분이 들고 좋네요!! 시간이 좀 넉넉하게 필요할텐데 현생 선약도 있고(진짜 미루기 힘듦) 기숙사라 맨날 양해 부탁드려야해서 넘넘 죄송함

 

미루기 힘든 이유: 애들이 전부 다른 곳 살아서 한번 일정 맞춰놓으면 미룰 수가 없음 이번주에도 친구랑 만나려 했는데 시간 안맞았음... ㄱ-


그리고 트친들한테 박박 수원 먹을거리 놀거리 추천받아왔는데 너무 더워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해가지고 다 말짱도루묵됨~!!!!!!으앙

but 저 고향 수원이라 자주 가니까 여름 아니구 가을~봄에 갈게요!!! 아마 10월 디페 때문에 한번 묵고 가야해서 들를수도 있다


아까 트친분께 이 블로그 주소 드리면서 생각한건데 주소명... 아오... 프1문아... 죽일거야

물론 그거랑 상관없이 제 본진 노래니까 주소로 했다는 마음이에요 상관없어

원래도 Mili 노래로 블로그/포스타입/티스토리 주소 만드는 게 제... 루틴이에요

이것저것 검색하시면 나올수도 있음


요즘은 너무 부정적인 트윗 보이면 계정 잠깐 뮤트하는 걸로 해결보는 듯 깜빡했으면 죄송해요

그냥 우리 모두 좋아하는 얘기만 해요(제발...)

 

제가 좋아하는 얘기: 좋아하는 캐릭터들 죄다 배포캐라 스킨 배포가 거의 확정이라 행복해요 저는 빨리 퍼즐군이 스킨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메이드 말고... 근데 해묘는 그러세요?pass 할까봐 두려움)

제가 좋아하는 얘기2: 사실 ㄹㅇ 루나컵이... 스킨을 받을 줄 몰랐어요(진짜) 아이리스 씨 그림이 제 스타일이 아닌 거랑은 별개로(...ㅈㅅ근데 뭉갠 채색법을 별로 안좋아해요) 걍 루나컵이 지같은 옷 입은게 너무너무귀여워서 매일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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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그림자도, 희망, 갈망, 혹은 절망의 그림자도 드리울 빛이 없었다. 하지만 광막한 선율의 힘 자체가 영혼 속에서 깨어나, 마치 파도가 제 오롯한 육신에게 세례를 하듯 오랜 각명의 나선을 갈기갈기 찢고 뒤흔들었다. ⓒ 밀레니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