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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萬有愛情/과제

2022. 6. 9.

1202 김연수 1207 배진영 1212 이가온 1217 이지우

 

가. 조선조 의녀 ‘장금’의 성공담 
남존여비의 봉건적 체제하에서 무서운 집념과 의지로 궁중최고의 요리사(料理師)가 되고, 우여곡절 끝에 조선 최고의 의녀(醫女)가 되어 어의(御醫)를 비롯한 수많은 내의원(內醫院) 남자 의원들을 물리치고 조선조 유일한 임금 주치의가 되었던 역사상 실존인물, 의녀(醫女) “장금”(長今)! 조선조 중종(1506-1544)때 “대장금”(大長今)이라는 엄청난 칭호까지 받은 전설적인 인물인 장금(長今)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통해 그 동안 역사에 뭍혀 있던 한 여성의 의미 있는 성공사례를 소개합니다

나. 궁중내 하층민들 중심의 애환과 갈등 
왕과 왕비, 후궁과 권신 중심의 권력쟁탈과 암투를 기본으로 엮는, 기존 궁중사극(宮中史劇)에서 벗어나, 미천한 신분의 주인공 장금(長今)을 중심으로 궁중내의 하층민(下層民)들인, 무수리, 나인, 상궁, 내시, 금군병사, 정원서리, 내의원 사령 및 의녀들의 갖가지 애환과 갈등을 궁중이면사(宮中裏面史)와 함께 우리 사극(史劇)에서 처음으로 보여줍니다. 

다. 궁중요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식에 관한 모든 것 
현대인들의 중요한 관심사로 대두된 음식문화(飮食文化)에 대한 정보를 궁중요리(宮中料理)를 중심으로 그 종류와 조리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아울러 보양식(補陽食)을 포함한 우리고유의 전통음식에 관한 모든 것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합니다. 

라. 조선조 의학 상식 및 의녀제도에 대한 소개 
그 내밀성(內密性) 때문에 의학의 금기(禁忌)로 여겨왔던 부인병(婦人病) 중심의 한방치료와 가정에서 여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던 갖가지 민간요법 그리고 세계 유일한 제도였던 “조선조 의녀제도”(醫女制度)와 특성과 운용, 의녀(醫女)와 의원(醫員)의 관계, 역할 등에 관하여 드라마에서 상세히 소개합니다. 특히 기존 의학드라마와 차별화하기 위해 약초학(藥草學), 부인병(婦人病), 일반침구(一般鍼灸)등 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질병을 주로 다룹니다.

대장금 프로그램 정보

 

대장금은 2003년 9월 15일부터 2004년 3월 30일까지 방영했던 MBC 대하드라마이다.

 

이지우

대장금의 본명은 서장금이었으나 중종의 병을 고치고 중종의 주치의가 되면서 일명 대장금(大長今)으로 불리었다. 라는 중종실록의 기록부터, 총 10번이나 등장한 인물인 대장금. 남존여비가 강했던 당시 사회상을 생각해보자면 여자가 왕의 주치의가 되었다는 얘기는 정말 놀랍다. 하지만 나는 물론 역사적 사실보다는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에서 보았던 '요리를 하는 장금이'의 모습이 더 강한 사람들이 꽤 될텐데, 그 사실에 대해 알아보니 동시대에는 의녀 장금이와 수라간 궁녀 장금이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사실을 '동일인물'이라는 일종의 픽션 소재를 활용하여 매끄럽게 각색한 감독의 능력이 돋보인다. 장금이가 드라마 속에서 선보였던 요리들 중에선 간장게장이나 만두 같은 친숙한 소재부터, 닭진흙구이나 어숙채 같은 생소한 음식들이 많이 있다. 그런 음식들은 척 보기에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식의 이미지와는 퀄리티가 다르다는 것이 확연히 느껴지는데, 왕에게 올리는 음식이니만큼 손이 많이 간 것이 한 눈에 보였다. 특히 어숙채는 구절판이나 신선로 처럼 한 접시에 다양한 음식들을 곁들여 올려 화려한 색채가 눈에 띄었다. 우리나라, 한식의 정수를 볼 수 있는 드라마였다고 생각이 든다. 단순한 궁중암투나 사랑의 이야기 말고도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드라마가 나온다면 좋을 것 같다.

 

김연수

조선 중종 시대의 의녀. 중종의 총애를 받아 대장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두 의녀 사이에 큰 장금이와 작은 장금이라 대장금이라는 이름이 되었다는 추측도 있음) 사헌부에서 대간들이 장금에게 벌을 내려야 했는데 장금이 원자생산에 큰 공을 들여 상을 내려야 할 판에 벌을 줄 순 없다며 중종은 장금의 죄를 묻지 않았다. 장금은 중종의 병을 치료하여 그 공로로 곡식을 하사받았음. 장금의 음식들 -건미효소 : 육포, 어포 그리고 제철채소 튀각, 부각 -사과청음 : 기관지에 좋은 수세미 열매 효소를 초정 탄산수로 희석시킨 무알콜음료 -우근숙채 : 백년초 물을 들여 빛깔 고운 연근과 양념한 한우 등심과 표고, 숙주, 미나리 등 채소와 함께 참기름소스를 곁들인 연근냉채 -대구어선 : 거제 진해만의 진객. 생대구어를 포를 떠서 만두피로 사용하여 한우 등심과 여러 채소들을 양념하여 소로 넣어 말은 궁중 어만두와 내장 숙회 -너비아니(쟁인고기)수란 그리고 복쌈 : 나주 배즙을 넣은 특제 소스에 재워 구워낸 궁중 한우 등심 불고기와 제철 채소 그리고 잎채소 모둠쌈 그리고 장선

 

이가온

대장금에 대하여-
1515년, 중종실록에서 첫 등장, 이후 종종 언급된다.
대장금은 역사에 이름을 크게 남긴 의원 중 한 명으로, 중종은 죽는 순간까지 그녀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낸다.
그녀의 실력은 정확하게 남겨져 있지 않지만 환자의 신뢰를 받는다는 것은 그녀의 사람됨과 실력이 매우 좋았다는 사실을 추측하게끔 해준다.

당시 의녀- 
연산군이 연회에 의녀를 부르고 이후 그러한 관습이 굳어지면서 의녀의 위상과 지위가 추락하게 된다.
연산군 이후 중종은 의녀의 대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리고 관원이 연회에 의녀 부르는 것을 금지하는 등 실제로 그렇게 되도록 한다. 

 

배진영

16세기 초 조선시대 중종대 배경 장금이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으로 남아있다. 기록만 놓고 보면, 대장금이 과연 국내는 물론 외국까지 한의학의 상징처럼 여겨질 정도로 의술을 보유한 이였는지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중종에게는 가장 신뢰하고 마지막까지 위로받고 싶었던 '최고의 의사'였던 것은 확실하다.

오늘날 어떤 의사가 환자로부터 이런 전폭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자신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환자를 둔 대장금은 가장 유능한 의사는 아니였겠지만, 가장 행복한 의사였을 것이다.이만한 신뢰를 얻기까지 장금이의 무수한 노력이 감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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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그림자도, 희망, 갈망, 혹은 절망의 그림자도 드리울 빛이 없었다. 하지만 광막한 선율의 힘 자체가 영혼 속에서 깨어나, 마치 파도가 제 오롯한 육신에게 세례를 하듯 오랜 각명의 나선을 갈기갈기 찢고 뒤흔들었다. ⓒ 밀레니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