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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萬有愛情/오늘의 일기

2022. 7. 22.

오늘의 일기를 가장한 7월 4일의 트윗 아카이빙입니다

 

나 좆같아서 한명이 선화하고 한명이 채색하고 무튼 그런 류 한동안 쳐다도 못 볼 것 같음 그게 문제였던 부분은 아니지만 일단 빌단은 그거였으니까(과제입니다)

아니그냥 이 수행평가의 모든 부분이 좆같아서 못견디겠어
- 조별과제임(나는 혼자하는 걸 더 잘함 왜냐면 자꾸 사람 결함만 보여서)
- 1학기 내내 진행(내가씨발 시험기간에 이걸 하고 있어야겠냐고)
- 선화 짜증남(멋대로 캐디 수정, 와중에 지가 바꿔놓고 못기억함, 몇번 얘기했는데도 선화를

채색하기 어렵게 줌, 아니씨발소재 다 내가 제안한건데 지가 세계관 스토리 다 짠 것처럼 굴음, 표지에서 BL요소묻어나오는것도 기분나쁨)

그리고 적어도 면대면으로 협업해야 할 때는 제발 사회용텐션이라도 장착해줬으면 좋겠다 씨발 나는 힘이 저절로 나는 줄 아나 기껏 물어봐도 텐션존나낮고 한숨푹푹쉬어대면서 힘들다는티 내는거 짜증나죽겠음 이거는 만화과제 말고 애니과제,,, 아니개씨발 나는 안힘드냐고 듣는사람도 기운빠지게 존나우울해함 얘 스토리 채택돼가지고 기간내내 존나눈치보였는데

 

내가 막 극외향하이텐션을 바라는 것도 아님… 니만 힘든 거 아니니까 피곤하단 티 작작 내줬으면 좋겠음 남의 자관(짜증남…) 창작에 4명 달라붙어서 만들어주는거라는 자각을 못하는듯 화가 이렇게까지 많아도 되는거냐? 싶겠지만 봐주세요 1학기 내내 시달렸음 다른 건 몰라도 조별수행평가에 개인사심 넣진 맙시다 씨~발 무엇보다 누군가는 비엘을 잘 못본다는 것을,,,,,,,,,,,,,,,,,,,,,,,, 이거 전부 일기장으로 옮길거니까 좀 참아주세요……………아니진심불편해죽을뻔했으니까

 

얘네랑 지금도 사이가 좋냐 하시면 굉장히 사이가 좋습니다 한 명은 저랑 룸메이트까지 했어요 근데 그런 애를 이렇게 쉽게 뒷담을 까도 되는 거냐 하시면 뭐... 사람은 입체적인 부분이고 이 아이의 이런 부분이 좋지만 동시에 싫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일기를 하도 안써서 이거라도 써서 올려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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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그림자도, 희망, 갈망, 혹은 절망의 그림자도 드리울 빛이 없었다. 하지만 광막한 선율의 힘 자체가 영혼 속에서 깨어나, 마치 파도가 제 오롯한 육신에게 세례를 하듯 오랜 각명의 나선을 갈기갈기 찢고 뒤흔들었다. ⓒ 밀레니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