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piece) Top 萬有愛情/오늘의 일기 오늘의 일기 萬有愛情/오늘의 일기 2022.05.31 별이다! 별! 별을 봐야 한다! 별! 노래도 별과 어울리는 거로. '저것이 알타이르 데네브 베가' 나도 이제는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연휴 때문에 4교시 하고 점심 먹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9시 좀 넘어 출발해가지고 별을 보고 왔다. 아슬아슬하게 12시 전에 돌아와서 일기를 쓸 수 있었다. 글을 쓰는 날짜가 넘는 건 아쉬우니까... 근데 이것 때문에 유료분양 마감을 못 해가지고 하러 가야한다. (ㅋㅋ) 저기 나왔던 것들보다 훨씬 어둡고 별만 보였다. 잘 보면 은하수도 보이는데, 하도 하늘이 검은색이어서 육안으로는 못 봤다. 방송영상을 배워서 잘 됐다는 생각은 이럴 때나 하는구나 나... 싶어지는 하루!? 하지만 역시 카메라와 삼각대를 빌려올 걸 그랬다. 나는 별을 왜 이렇게 좋아하나 생각을 해봤는.. 오늘의 일기 萬有愛情/오늘의 일기 2022.05.30 종말의 날이라는 이름에도 실은 종말은 하지 않는다. 얼굴 없는 요괴가 되어도 일상은 싹튼다. 중요한 것이 없어도 하루는 굴러간다. 잔잔잔 붕괴. 색감부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작품... 정말 예쁘다. 노래도 새로 알게 된 게 하나가 있는데 영상을 두 개씩이나 집어넣고 싶지는 않아서 내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음료를 주고 과자 여러 개를 얻어와서 룸메들이랑도 나눠먹었다. 2022년에도 물물교환은 이루어진다. 물물교환인가? 밀키스가 과자 n개와 같은 값어치를 가지고 있나? 이건 그냥 21세기 따뜻한 마음씨가 아닐까 싶다. 맛있었다. 우유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하필 콜라 남은 것 뿐이라 미친듯이 달다. 다음주 일요일에 마지막 치과치료가 있는데 마지막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분 정도. 하지.. 오늘의 일기 萬有愛情/오늘의 일기 2022.05.29 밀리는 피아노곡이 유독 좋다. Gone angel이라던가 이번에 나오는 피아노 편곡 버전이라던가... 근데 모모카슈가 힘을 너무 빼고 부르는 건 완전 취향은 아닌 것 같다. Bulbel이나 My Creator처럼 약간 힘있는 느낌이 좋다!!! 이번주에도 신곡 뜰 텐데 뭐 나올지 너무 궁금하다. 올해 밀리가 너무 일을 잘해서 행복하다. 나는 수중에 들고 있는 소지품 제한이 시스템적으로 존재하기라도 하는 건가 꼭 뭔가 하나씩 잃어버린다. 어제는 이어폰을 두고 오지 않나 이번에는 무려 카카오미니 카드를 잃어버리지 않나... 그래도 집 경비실에서 찾았다고 한다!! 불행 중 다행이지 정말... ㅠㅠ 한동안 카뱅 못쓰게 되는 건가 하고 조마조마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슬슬 캐릭터 추가도 해야하는데 너무 바쁨... 끌.. 오늘의 일기 萬有愛情/오늘의 일기 2022.05.28 화단의 숙녀들 - 빌헬름 피터스 / 어두운데 꽃만 밝게 보이는 것이 예쁘다. 오늘 한 것: (아무것도)(없서용) 사실 국어 필기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띵가띵가 놀아서야 일기 쓰고 나서 하려나 잘... 모르겠다. 또 뭔가 해야 했는데 잘 모르겠다. 파루스테라 정리? 키보드를 놓고 온 게 정말 한이다. 아이패드에 적어야 하는데... 저녁으로 크림 리조또를 먹었는데, 7+2분 정도 돌렸다가 혀가 데여서 완전 오돌토돌 장난아니다. 만지면 느껴진다. 으!! 앞으로는 조심해서 먹어야지... 급식은 어느정도 식어서 나올 수밖에 없으니까 데일 일이 자주 없어가지고 자꾸 잊게 된다. 요즘의 낙은 보다시피 일기를 쓰고 티스토리를 꾸미는 일. 드디어 적성을? 찾은 것 같다. 나는 혼자 노는 데에 특화되어있던 거다. 사실 그.. 오늘의 일기 萬有愛情/오늘의 일기 2022.05.27 나의 마음의 고향이라고도 할 수 있는 YUBIKIRI-GENMAN (special edit이어야 해! 무조건! 첼로가 사람을 울린다!) 오랜만에 꺼내봤다. 내가 미쳤지... 블루투스 키보드를 놓고 와서 오늘은 노트북으로 쓴다. 여기도 여기 나름대로의 타건이 좋아 괜찮다. ^.^ I'm fish. 아이패드를 쓴 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감상은 '아... 이 새끼 돈 값 한다'. 애플 펜슬도 그렇고 아이패드로 그릴 때 정말... 그 감촉이 다르다. 종이와 태블릿 사이의 어딘가. 그림이 정말 빨리 그려진다. (특히 채색이나 만화 작업할 때) 이제 이거 붙들고 연휴 내내 열심히 영어 만화 과제 마감해야한다는 사실이... 크레이지싶지만. 내가 가진 것이 아님에도 '뺏긴다'라고 여기는 것은 생각보다 정말로 위.. 오늘의 일기 萬有愛情/오늘의 일기 2022.05.26 처음에는 그닥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하나씩 나오다 보니까 어느새 정이 들어버린 기분이다. 들을 수록 좋다. 특히 이번 노래의 그 느낌이 좋은 것 같기도 하다. 파루스테라! (이 블로그 안에도 있음) 선생님께 칭찬받았다. 그것도 엄청... 예전부터 항상 인과관계와 개연성을 꼭 챙기면서 이야기를 짰는데 잘 짜여있다고 해주셔서 너무 뿌듯했다. 만화로써 공개될 날이 기대된다. 사실 오늘이 전체적으로 좋은 날은 아니었다. 나는 아무래도 다른 반들을 너무 싫어하나보나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의 반응이었다. 사소한 일에 뒤끝부리는 거 아니랬지만, 내가 기분이 나빴던 건 사실이고 언젠가 다시 기분 나쁜 일이 있었을 때 상기할 필요성이 있을 수 있으니 적으려 한다. 내가 한 이야기 친하지.. 오늘의 일기 萬有愛情/오늘의 일기 2022.05.25 터졌다. 장렬하게... 터졌다. 별 거 아니고 프로세카가... 이거 얘기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빠르게 정리! 처음 아이패드로 크로키 해봤는데 넘 재미있고 신기했다. 아무리 종이질감 필름이라고 해도 진짜 종이에다가 그리는 거랑은 느낌이 다른 것 같다. 상윤쓰... 너무 재미있다. 시끄러운 ASMR 먹방을 찍을 거면 차라리 이렇게 찍는 게 낫지 다른 사람들은 시끄러운 B급 브이로그에 나올 것 같은 BGM 시끄럽게 깔아놓고 영상의 반을 만드는 거에 치중하는 것들 너무 싫어~!! 오늘부터 최대한 매일매일! 필사를 해보려고 한다. 쓸 일기가 없더라도 필사는 할 수 있으니까! 타자 속도도 늘리고 실수도 줄이려고 해보기^^ 우리는 살아 있기 때문에 살아 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처럼. 한 때 나는 만족스러운.. 1···78910